‘슈퍼스타K7’ 성시경 합류, 논리적 심사기준 “지원자 떨고 있나?”
‘슈퍼스타K7’ 성시경 합류, 논리적 심사기준 “지원자 떨고 있나?”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05.20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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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메인심사위원 확정
▲ 엠넷 '슈퍼스타K7'이 메인 심사위원을 확정했다 (사진=CJ E&M 제공)

[화이트 페이퍼=박진희 기자] 가수 성시경이 엠넷 슈퍼스타K7의 메인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엠넷은 그 동안 메인 심사위원으로 맹활약해 온 이승철의 빈자리를 성시경이 채운다고 20일 밝혔다.

성시경은 “심사는 나의 진심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진심이 필요해서 섭외한 것이라면 자신 있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신의 감정과 끼, 생각을 노래로 표현할 수 있으면, 그런 사람이 1등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심사 기준을 밝혔다.

함께 호흡을 맞출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심사위원들도 성시경의 합류를 반겼다. 성시경의 전화를 받은 윤종신은 “슈퍼스타K의 심사위원은 쉬운 자리가 아니다. 6년 동안 열심히 만든 자리라 권리금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

슈퍼스타K7는 잠재력 있는 도전자들의 매력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들의 케미로도 시청자를 즐겁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세 심사위원은 지난해 한 차례 다 같이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성시경이 합류한 올해 보여줄 활약에 더욱 눈길이 간다. 각 심사위원들도 새로운 시즌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열의를 보이고 있는 상황.

제작진은 “여느 해보다 메인 심사위원을 빨리 확정했다. 앞선 어느 시즌보다 메인 심사위원 각자의 음악적 개성이 돋보이는 시즌이 되도록 사전제작 단계부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 심사위원은 오는 6월경 시작될 심사위원 예선부터 도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재 슈퍼스타K7 지역별 현장 오디션에는 모집기간 초반부터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어 심사위원 예선에 등장할 인재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한편 슈퍼스타K7 현장 오디션은 오는 7월 5일까지 국내 총 9개 지역에서 11회, 해외 총 4개 지역에서 4회 진행 중이다. 오는 7월 5일까지 온라인 예선 접수도 계속되며, 전국 금영노래방을 통한 노래방 지원을 통한 예선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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