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포토] "폭력 남편 응징" 두 얼굴의 여자
[북포토] "폭력 남편 응징" 두 얼굴의 여자
  • 정지은 기자
  • 승인 2015.05.19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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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북데일리] <남쪽으로 튀어>의 작가 오쿠다 히데오가 장편소설 <나오미와 가나코>(예담. 2015)를 펴냈다. 두 친구가 만드는 음모를 다루었다.

백화점 외판부 여직원 나오미는 가정폭력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다. 어린 시절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상습적인 폭력을 가했다. 반면에 가정주부 가나코는 남편이 휘두르는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나오미는 가나코를 대신해 남편을 응징할 계획을 세운다.

표지는 여성의 반쪽 얼굴이 나와 있다. 왜 반쪽일까. 아마도 가려진 나머지 얼굴은 무시무시할 듯싶다. 일본판 원 표지를 보면, 우리쪽이 표지에도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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