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남자 셋 흥행의 법칙 통할까?
‘연평해전’ 남자 셋 흥행의 법칙 통할까?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05.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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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스물’, 남자 주인공 세 명 모이면 흥행성공
▲영화 '연평해전'은 김무열, 진구, 이현우가 주연을 맡았다. (자료=NEW)

영화 '연평해전'이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평해전에서는 김무열, 진구, 이현우가 주연을 맡았다. 이 때문에 남자셋 주연 흥행 법칙의 바통을 연평해전이 이어 받을지 흥미로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남자 셋 주연 영화로 대표 흥행작은 ‘신세계’다. ‘신세계’는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동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46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2015년 영화 ‘스물’ 또한 극장가를 들썩이게 했다. 동갑내기 청춘스타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은 마치 제 옷을 입은 것처럼 숨겨진 코믹 본능을 발휘해 최고의 시너지로 300만 이상 관객을 모으며 사랑을 받았다.

연평해전에서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김무열, 진구, 이현우가 각기 다른 색깔로 관객들의 가슴을 울릴 예정이다.

세 배우는 6개월간의 촬영 기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환상의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원칙주의 대위 윤영하(김무열), 헌신적인 조타장 한상국(진구), 따뜻한 의무병 박동혁(이현우) 등 각기 다른 색깔의 캐릭터들이 개성과 매력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조화를 이뤄 영화적 완성도를 높였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일어난 비극을 다룬 휴먼 감동 실화 영화로 오는 6월 1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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