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겪는 아이에게 해줄 말
어려움 겪는 아이에게 해줄 말
  • 정지은 기자
  • 승인 2015.03.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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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엄마보다 힘이 쎄다>중에서

[북데일리] <철학은 엄마보다 힘이 쎄다>는 10대를 위한 철학 에세이다. 아이들의 고민에 대해 철학에서 답을 찾아주는 형식이다. 예컨대 ‘엄마를 속일 것인가? 말 것인가?’에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속 ‘어둠과 밝음의 통학’을 통해 조언한다. 이 중 힘든 일에 부딪혔을 때 격려하는 방법 하나를 소개한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정말 힘겨운 일이 많이 있다. 그런데 어려움 하나를 피하고 나면 그 다음 어려움은 더욱 더 힘겹게 다가와 이겨낼 수 없게 된다.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열이 되지. 결국 늘 피하기만 하는 도망자가 된다. 반면에 하나의 어려움을 이겨내면 둘을 이겨낼 수 있고, 둘을 이겨내면 열을 이겨낼 수 있다. 하나를 할 수 있으면 열을 할 수 있는 거야. 그래서 어려움을 사랑하고 친해지고 배워야 하는 거란다. 어려운 숙제는 훌륭한 학생에게만 주어진다는 것을 명심해. -본문 중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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