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의 역전>중에서
“비행기에는 레이더가 장착되어 있어요. 그래서 이륙 전에 활주로로 비행기를 몰고 나가 전방의 비구름 떼를 확인해야 하죠. 폭풍우가 분다고 활주로에 비행기를 몰고 나가지 않으면 정확하게 알 수가 없어요.”
오직 활주로에 나가야만 전방의 비구름 떼를 확인해주는 비행기의 레이더처럼, 새로운 인생을 꿈꾼다면 일단 자신의 꿈을 향해 당당하게 활주로에 서야 한다. 위험을 회피하기보다는 똑바로 응시하고, 정확한 분석을 통해 자신을 정확하게 알고, 자신의 꿈목표를 현실화할 방법들을 찾아내야 한다. 그래야 목적지에 도착할 확률이 높아진다.
“비바람이 몰아쳐도 비행 레이더로 전방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눈앞의 비구름 떼를 뚫고 가도 이상이 없다는 판단이 서면 비행기는 이륙하게 되죠. 불과 몇 초 만에 구름을 뚫고 올라가면 빛나는 태양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환하게 웃어주죠. 인생의 비구름도 당당히 뚫고 올라가면 구름 위에서 밝은 태양을 만나게 되죠. 제 인생이 그랬어요."-122쪽 <이수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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