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엄마는 아이 성격에 맞게 공부시킨다
똑똑한 엄마는 아이 성격에 맞게 공부시킨다
  • 정지은 기자
  • 승인 2014.09.01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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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성격에 맞는 학습 전략

‘우리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가 모두 자녀의 노력이 부족해서 일까.

자녀의 성격은 부모의 기질과 얽혀서 재구성된 또 다른 특질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효과적인 자녀 학습비결이 숨겨져 있다. 아이의 성격 유형을 파악해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줄 때 아이들의 성적은 기대 이상으로 올라간다. 세상 어느 누구도 똑같은 사람은 없다. 모두가 개성을 가진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똑같은 공부방법이 통하지 않는 이유다.

『똑똑한 엄마는 아이의 성격에 맞게 공부시킨다』(좋은땅출판사 펴냄) 저자 남경인과 박부진은 “부모와 자녀간의 이해를 통해 잠재적 가능성을 이끌어 내어 보다 효과적인 자녀 학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밝힌다.

부모는 자녀를 잘 알고 있을까?

사실 자신도 이해하기도 어려운 현실에서 자녀를 올곧이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대부분의 부모는 자신의 성격과 가치관, 경험에서 비롯된 기준으로 자녀를 양육한다. 부모는 내가 해줄 것 다해주고 부족한 것 없이 키웠다고 생각하지만 자녀들은 부모로부터 제대로된 사랑을 못 받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어디에서부터 부모와 자녀의 사이가 잘못된 것일까?  해답은 간단하다. 부모의 역할은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녀를 고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함께’ 찾아주고 아이에게 ‘필요한’ 사랑을 주는 것이다.

『똑똑한 엄마는 아이의 성격에 맞게 공부시킨다』는 여러 성격 유형론 가운데 데이비드 커시가 제시한 4가지 유형을 기준으로 하여 활동형, 감성형, 규범형, 탐구형으로 그 특징을 나눈다. 인간을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르지만 큰 틀에서 보자면 불가능하다고만 볼 수 없다.

책에서는 이의 공부 성격을 파악하여 아이의 숨어 있는 잠재력을 최대치로 이끌어주는 방법을 위의 4가지 성격 유형(활동형, 규범형, 감성형, 탐구형)으로 나누어 세밀하게 기술한다. 본 도서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 알라딘,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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