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살짝 미쳐봐야 성공한다?
때론 살짝 미쳐봐야 성공한다?
  • 아이엠리치
  • 승인 2007.12.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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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에 필이 꽂혀 버렸다” 혹은 “ 무엇에 미쳐있다” 라는 말은 21세기에 있어서 최대의 극찬이다. 같은 말이라도 시대에 따라 욕이 됐다가 칭찬으로 돌변하기도 한다. 무언가에 미쳐있다는 말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고 몰입하여 즐겁고 행복하다는 이야기이며 그러다보면 어느새 성공이 내 눈앞에 서 있게 된다 라는 무척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의미이다.

 

성공을 위해서만 일하지 않는다. 성공을 불러들이기 위해서나 그것이 최대 목적이 되어 일하지는 않는다.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어느 한 곳에 광적으로 미친다. 주변에서 미쳤다는 소리를 듣곤 한다.


2007 세계여성포럼 참석차 방한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79)박사는 지난 9월 12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점을 특히 강조의 강조를 한 바 있다.

 

“좀 특이하고 비상식적인 사람들을 친구로 사귀세요. 다양한 친구를 가져야 사고가 넓어집니다.”


기생충에 대한 연구를 위해 자신의 몸에 온갖 기생충을 키워보는 의사도 미쳤고, 책을 읽다가 계란이 아니라 동그란 회중시계를 삶아버린 뉴턴도 미쳤다. 프랑스의 물리학자로 전자기학의 기초 법칙 '암페르의 법칙'을 발견한 유명한 암페르는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 연구를 방해하는 손님들 때문에 생각다 못해 문 앞에 '금일 부재중'이라는 팻말을 걸어놓았는데 수학 문제에 온 신경을 집중시킨 나머지 팻말을 본 순간 문득 자신이 다른 친구의 집이라도 찾아온 것으로 착각해 그만 돌아가 버린 귀여운 미침도 있다.


이렇듯 온통 발명에 관한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한 나머지 자기 이름도 잊었던 에디슨이나 뉴턴, 그리고 암페르 모두 정말이지 미친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렇게 미칠 듯한 열정이 바로 그들의 위대함을 설명한다.


위대한 꿈을 꾸는 사람은 많지만 그 꿈을 위해 행동에 옮기는 이는 많지 않다. 우리의 기억에 남을 만큼 훌륭한 업적을 일구어 낸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꿈에 미칠 듯이 매달린 사람들이다. 손해가 될까? 득이 될까? 칭찬을 받을까? 비난을 받게 될까? 웃음거리가 되면 어떻하지? 그런 체면 따위에 구애받지 않고 오직 한 길로 자신의 일에만 열중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자신만의 결단력과 용기는 큰 일을 하게 되는 중추적 엔진이다.


하버드 대학의 교육심리학과 교수이자 보스턴 의대 신경학과 교수인 하워드 가드너(Howard Gardner)박사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리더들을 분석한 결과. 그들에게 발견되는 리더십의 공통적인 특징이 “ 이야기를 창조해내는 능력이라고 밝힌 바 있다. 리더십의 본질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낡은 이야기를 물리칠 수 있는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여기에서 이야기란 곧  메시지나 비전으로서 실질적으로 다수의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하나의 스토리텔링 즉 ”이야기 만들기“라는 것이다.


지금부터 자신과 마주보고 이야기를 건네 보자.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어보자. 희망찬 이야기를 자기 자신과 해보는 것이다.

 

먼저   현재의 모습에 대한 불만이나 문제점을 직시하며, 둘째  그것을 어떻게 뛰어넘을지 그 방법과 대안을 제시해본다. 셋째  문제가 해결된 뒤에 펼쳐질 미래를 생생하게 동영상화 하여 자신의 신나는 성공이야기를 창조해 본다.


나와 나 자신과의 희망찬 만남의 대화를 꼭 가져봐야 한다. 푸념과 불만. 질투. 포기 등의 부정적 단어는 결코 떠올리지 않아야 한다. 자신과의 진솔한 만남을 통해 희망의 색칠을 해보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 일에 대해 스토리텔링으로 나의 미래를 그려보고 만들어보자. 체면. 사회적 통념. 관습. 선입견. 편견 등도 등장시키지 않아야 한다. 순도 100%의 자신만의 긍정적이고 희망찬 미래를 이야기해보자. 그리고 그려보자. 그리고 행동으로 시작하자. 

 

[타니아리 방송인/스피치 &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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