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초보가 우량주 고르는 방법
주식초보가 우량주 고르는 방법
  • 아이엠리치
  • 승인 2007.08.01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샐러리맨이 직장을 그만두고 장사를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떤 장사가 전망이 있는지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주식투자로 보면 종목 선택이 주식투자의 첫 번째 관문이다.


좋은 종목을 선택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바로 기본적 분석이다. 기본적 분석은 무엇을 살 것인가? 그리고 그 회사가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를 판단하는 분석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우량주를 많이 추천한다. 그런데 우량주라는 게 도대체 뭘까? 일반적으로 우량주라 함은 재무구조가 건실하고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이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량주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


리서치자료를 통해 종목을 수집하라


우리나라에 상장된 주식은 1800종목이 넘는다. 우량주를 찾아내기 위해 1800여개의 종목을 모두 분석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증권사에 가면 증권사 데일리, 위클리, 월보 등 우량주에 대해 소개한 자료가 많이 나와 있다. 이러한 자료에서 소개된 종목 중에서 우량주를 선택하는 것이 좀 더 쉽게 우량주를 찾는 방법이다. 대부분 증권사 자료나 경제연구소의 자료에는 우량주 중심으로 소개되었기 때문에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종목을 고르면 된다.


단, 우량주를 고르는 기준이 있어야 한다. 나름대로 기준이 있다면 그에 따르면 되고 그런 기준이 없다면 다음 세 가지 기준을 가지고 고르기 바란다.


첫째, 부채비율이 낮고 자기자본이 큰 기업을 선택하라. 이러한 기업이 안정성이 있는 기업이다. 쉽게 말하자면 부도날 위험이 적다.


둘째, 매출이 늘어나고 시장점유율이 높은 기업을 선택하라. 이러한 기업은 성장성이 큰 기업이다. 매출이 줄어들거나 들쭉날쭉 하는 회사는 향후 성장가능성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셋째, 상대적으로 이익을 많이 내는 회사를 선택하라. 이러한 기업은 수익성이 좋은 기업이다. 이익을 내는 회사의 주가가 올라가게 되어 있다. 적자를 내거나 이익이 줄어드는 회사의 주가는 떨어지기 쉽다.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걱정할 게 없다. 증권사 HTS에 모두 보기 좋게 정리해 놓았다.


증권사의 HTS를 활용하라


보통 집을 살 때는 등기부등본을 떼어본다. 왜냐하면 그 집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주식을 살 때도 마찬가지다. 종목을 골랐다고 바로 투자할 것이 아니라 그 회사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게 있다. 부동산을 살 때 등기부를 보듯이 주식을 살 때도 그 기업의 기업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기업 내용은 각증권사 HTS(홈트레이딩시스템)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증권사의 HTS에는 ‘기업분석’ 탭이 있다. 그래서 증권계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상장회사의 기업분석 내용을 쉽게 볼 수 있다. HTS를 잘 다루지 못하는 완전초보라면 증권사 직원에게 어떻게 찾고 어떻게 확인하는지 물어보고 스스로 한번 확인해 보기 바란다.


증권사 HTS에 나와 있는 ‘기업분석’ 탭에 들어가면 그 기업의 모든 내용을 알기 쉽게 요약해 놓았다. 주식을 사기 전에 HTS에서 반드시 해당 종목의 기업분석 내용을 알고 투자해야 한다. 기업분석에 들어가면 기업의 안정성, 성장성, 수익성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자신이 투자하고자 하는 종목이 우량주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것이다.


[송영욱 ‘재테크에 성공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36가지’의 저자]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