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고]성공주식 투자 '대차대조표'에 달렸다
[정보보고]성공주식 투자 '대차대조표'에 달렸다
  • 아이엠리치
  • 승인 2007.07.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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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가 일부 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1900p를 훌쩍 돌파하더니 2000p 시대가 머지않아 보입니다. 증시의 거침없는 상승에 ‘주식은 망하는 지름길’이라며 등한시 했던 투자자들의 마음까지 ‘나도 한번 해봐?’ 쪽으로 돌아서고 있죠.


많은 성공 투자자들의 한 목소리로 외치는 것이 바로 “우량주를 골라 장기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량주는 어떻게 골라야 하는 걸까요?


얼마 전 한국경제tv ‘초보부터 고수까지 눈높이 증권’에선 대차대조표를 통해 좋은 기업 찾는 방법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업의 대차대조표에는 크게 자산과 부채 그리고 자본에 해당하는 주요 항목들이 존재합니다.

 

자산 중에서 먼저 살펴볼 것이 바로 ‘투자자산’입니다. 지주회사의 경우 계열사에 투자하고 있는 자산의 증감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그에 따른 경상 이익을 잘 살펴봐야만 합니다. 여기서 경상이익이란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경상적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의미합니다.


또 하나의 자산 중 중요한 항목이 바로 ‘유형자산(땅과 건물)’입니다. 예를들어 신세계와 같은 유통업종의 경우 전국에 위치한 백화점 및 할인마트가 많기 때문에 당연히 소유하고 있는 땅과 건물이 많습니다. 이 건물과 땅의 가치에 따라 유형자산의 증가 여부를 알 수 있어 기업의 가치와 주가 상승 효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부채입니다. 한 기업의 부채가 증가한다고 해서 절대로 재무구조가 부실한 회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부채가 증가하는 이유는 반드시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채가 증가하면 그만큼 빠져나가는 이자 비중도 늘어나기 때문에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부채의 경우 상환 기간이 긴 장기차입금 항목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한 기업의 장기차입금이 매년 줄어든다면 그 기업의 재무구조가 튼튼해지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투자가치는 높고 결국 주가가 상승 할 수 있는 요소가 커지게 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살펴볼 자본 중에는 ‘이익잉여금’ 항목을 중요시 해야합니다. 이익잉여금이란 말 그대로 이익이 남아서 돈이 쌓인다는 의미입니다. 한 기업의 이익잉여금이 매년 증가한다면 당연히 주가에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될 수 있어 투자 가치는 그만큼 높아지게 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성공한 주식투자자들은 “우량주를 골라 장기 투자하라”고 조언함과 동시에 “주식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라”는 말도 잊지 않습니다. 관심만 있다면 한 기업의 재무제표를 살피고 공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귀동냥이 아닌 기업의 재무제표를 통해 본인 스스로 투자할 기업의 가치를 읽을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성공한 주식 투자자입니다. ^^

 

[아이엠리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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