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정기 주주총회…새 사내이사에 장용호 사장
SK 정기 주주총회…새 사내이사에 장용호 사장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4.03.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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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K서린빌딩 (사진=SK㈜)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SK㈜는 2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제3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 규정 개정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규 사내이사에는 장용호 사장이 선임됐다.

신규 사외이사에는 윤치원 전 UBS 아시아태평양 회장이 선임됐다. 윤 신임 사외이사는 메사추세츠 공대 MBA 출신으로 다년간의 다국적 투자회사 재직 경험과 금융 지식을 지닌 인물이다. SK㈜는 윤 신임 사외이사 선임이 회사의 경영 수준 업그레이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선희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SK㈜ 이사회는 사내이사를 기존 4인에서 3인으로 축소하고 사외이사는 5명으로 유지하면서 9인 체제에서 8인 체제로 재편했다.. 사외이사 비율은 62.5%로 약 7%포인트 향상됐다. 여성 사외이사는 2명으로 비중은 40%다.

이사 보수한도와 임원 퇴직금 규정을 현실화하는 안건도 상정해 원안 통과됐다. SK㈜는 전체 이사 수 감소와 그간의 이사 보수 실제 집행율 등을 고려해 이사 보수한도를 220억원에서 180억원으로 줄이고 임원 퇴직금 규정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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