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국서 2.8만가구 분양…전년比 3.2배 늘어
2월 전국서 2.8만가구 분양…전년比 3.2배 늘어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4.02.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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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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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직방이 2월 분양 예정 물량을 조사한 결과 전국에서 38개 단지, 총 2만8276세대가 공급될 것으로 5일 조사됐다. 전년 동월(8662세대) 대비 3.2배 많은 물량이다. 일반분양 규모는 2만3912세대다.

먼저 수도권에서는 1만4848세대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에서만 10개 사업장 8178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와 영통구 일대에서 3092세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지 인근인 용인 처인구에서 1833세대 등의 청약 물량이 쏟아진다.

서울은 3개 사업장 대부분이 500여세대 안팎의 중소 규모 단지다. 강동구 둔촌동 '더샵둔촌포레'와 성내동 '그란츠리버파크'외에 서대문구 영천동에서 '경희궁유보라'가 청약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연수구 송도동에 물량이 집중됐다. 총 8개 단지 중 5개 단지가 송도 신도시에 위치해 있다.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 RM6블록'을 필두로 총 5개 블록, 2728세대가 한꺼번에 공급된다. 송도 11공구에 위치해 블록별로 공동주택과 주상복합이 연계 개발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1만3428세대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광주 4156세대 ▲충북 2330세대 ▲전북 2292세대 ▲충남 1290세대 ▲부산 1114세대 ▲제주 728세대 ▲울산 724세대 ▲전남 323세대 ▲대구 239세대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방권 내 10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는 총 5곳이다. 충북 청주시 사직동 '힐스테이트어울림청주사직(2330세대)'의 규모가 큰 편이고 광주광역시는 '월봉산제일풍경채(1265세대)'를 필두로 남구 송하동과 북구 삼각동에서 대단지 분양이 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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