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퇴직연금 중·장기수익률도 업계 1등
신한銀, 퇴직연금 중·장기수익률도 업계 1등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4.02.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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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최대 적립금 이어 중장기 수익률도 최고 수준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액 40조를 돌파한데 이어, 2023년 12월 말 중·장기수익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2023년 말 은행연합회 공시 기준 신한은행은 원리금비보장 부분 ▲DB(확정급여형) 5·7·10년 수익률 3.65%·3.44%·2.98% ▲개인형IRP 3·10년 수익률 1.03%·2.77%) ▲DC(확정기여형) 7년 수익률 3.50%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12개 중 6개 부문에서 1위를 석권하고, 4개 부문에서도 2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전반적으로 신한은행이 퇴직연금 중·장기 수익률 관리에서 시중은행 중 가장 우수했다고 평가된다. 

신한은행은 3년 전에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오픈했다. 이후 전문적으로 고객을 관리해왔으며, 올해는 대상고객을 더욱 확대해 33만여명 고객의 수익률을 관리할 예정이다.

고객관리센터의 운영 노하우를 전파해 고객과의 접점에서 보다 세밀한 관리가 이뤄지록 연결시켜 나갈 계획이며, 직접 찾아가는 전문가의 직접 컨설팅 서비스도 보다 확장함으로써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률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비대면 포트폴리오 제안과 수익률 관리 서비스인 연금케어를 출시하고, 상장지수펀드(ETF)상품 120종 확대 등 장기적인 고객 수익률을 더욱 향상하기 위해 대면·비대면 채널 고객관리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얼마전 퇴직연금 적립금 40조원 돌파라는 영광스러운 결과가 있었는데 이번 수익률 공시에서도 퇴직연금에서 가장 중요한 중·장기 수익률 부분 1위를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더 안정적인 수익률 향상을 위해 기존에 없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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