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정현수 기자] AXA손해보험이 연말을 맞이해 자연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AXA Korea 겨울 환경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2박 3일간 도봉숲속캠프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임직원들에게 참석 신청을 받아 총 38명의 자녀들이 함께했다.
AXA손해보험은 캠프 출발 전 서울 용산구 소재 악사손보 본사에 임직원 자녀를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의 환영사와 부모님이 일하는 업무공간을 둘러보는 오피스 투어 시간이 마련됐다.
1일차는 스마트폰 없이 자연에서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연물을 이용해 놀잇감을 만들고 산새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먹이를 만들며 자연과 가까워지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말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를 감상했다.
2일차에는 ▲심리적 안정감 도모를 위한 아침 요가 ▲겨울철 산새들의 행동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버드워칭 프로그램 ▲자연의 흐름에 맞추어 살아왔던 전통 생활방식 체험을 위한 시루떡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겨울을 맞이해 리추얼 리스를 만들고 감사한 사람에게 편지를 적으며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
기욤 미라보 대표는 ″한 해 동안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악사손보 임직원들과 그들에게 평소 힘이 되어주는 가족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임직원뿐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