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투싼, 美 안전보험협 충돌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아반떼·투싼, 美 안전보험협 충돌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12.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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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반떼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TSP+ 등급은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side) 충돌 등 총 4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 ‘훌륭함(good)’을 받은 차에 주어진다.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는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을 받아야 한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이 높아지는 한편 헤드램프 평가 기준이 더 엄격하게 적용돼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까다로워졌다.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속도가 빨라졌다.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다. 헤드램프 평가도 TSP와 TSP+ 모두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이번 평가로 현대차는 올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에 이어 ▲아반떼 ▲투싼까지 총 5개 모델이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 TSP+ 등급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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