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신임 대표에 '재무·전략통' 구본욱 전무 내정
KB손보 신임 대표에 '재무·전략통' 구본욱 전무 내정
  • 정현수 기자
  • 승인 2023.12.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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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추위 개최…"내실성장 지속할 관리 역량 보유"
구본욱 신임 KB손해보험 대표 내정자. 사진=KB손보

[화이트페이퍼=정현수 기자] KB손해보험 대표에 구본욱 KB손해보험 리스크관리본부장 전무가 내정됐다. 

14일 KB금융은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구본욱 전무를 KB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후보는 이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 최종심사와 추천을 거친 후 주주총회에서 확정한다. 구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구 내정자는 2015년 경영관리부장, 2017년 경영전략본부장, 2020년 CFO(경영관리부문장), 2021년 CRO(리스크관리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재무·전략통'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충남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KB손보(당시 럭키화재) 경리부로 입사해 재무 관련 부서에서 20여년 근무했다.

대추위는 구 전무를 후보로 추천한 배경에 대해 "경영전략, 리스크관리 등 주요직무 경험을 기반으로 가치·효율 중심의 내실성장을 지속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구 내정자의 경영관리 역량을 높이 샀다"며 "고객 중심의 핵심경쟁력 강화와 경영효율 우위 확보를 통해 No.1 손해보험사로의 도약을 이끌 수 있는 추진력 또한 갖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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