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연말 배당수익률 8%대 예상-NH 
대신증권, 연말 배당수익률 8%대 예상-NH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3.11.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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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 주요 수익원은 선방"
CI=대신증권
CI=대신증권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NH투자증권은 15일 대신증권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주요 수익원은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Hold(홀드)',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1만4080원이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신증권의 3분기 연결 지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5% 감소 및 전 분기 대비 71.4% 감소한 20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일회성 비용 반영 때문"이라고 밝혔다. 

3분기 대신증권은 일회성 요인으로 미국 378  부동산 분양수익 58억원, 우리사주 무상 지급에 따른 비용 57억원, PF  충당금 80억원,  관계사 투자자산 재평가손실을 반영했다. 

다만 그 외 브로커리지, 채권운용손익은 증권업 공통적으로 양호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IB 부문수익은 급증했다. 대신증권의 3분기 IB 수수료손익은 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1% 및 전 분기 대비 124.5% 각각 늘었다. IPO 3건(버텍트,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시큐레터) 주관과 기저효과 및 부동산 영업 일부를 확대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단기적으로는 연말 배당 기대감이 언급됐다. 대신증권의 최소 DPS(주당배당금) 1200원 가이던스 가정 시 2023예상 배당수익률은 8.5%로 추정됐다. 

윤 연구원은 "대신증권은 사업범위 확대를 위해 자기자본 3조원 달성을 통한 10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지정 목표(등), 중형사 중 눈에 띄는 행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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