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분기 영업익 454억…전년比 흑자전환
위메이드, 3분기 영업익 454억…전년比 흑자전환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11.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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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메이드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위메이드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355억원, 영업이익 45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5% 증가했고 같은 기간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8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3분기는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과 '나이트 크로우'의 안정적인 매출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미르4'와 '미르M'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오는 2024년에는 매분기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1분기 블록체인을 접목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과 실사 캐릭터 기반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 출시를 시작으로 2분기 '미르4' 중국 서비스, 3분기 신규 IP로 개발 중인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4분기 '미르M' 중국 서비스 등을 준비 중이다.

계열 회사에서는 '미르의 전설2:기연', 서브컬쳐 RPG '로스트 소드'. 방치형 힐링 게임 '어비스리움 오리진', 퍼즐 게임 '어비스리움 매'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위믹스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도 활발하게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SK플래닛과 블록체인 및 플랫폼 시장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진행했다. 양사의 기술력, 서비스 강점을 활용해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아울러 웹 3.0 생태계 구축을 비롯해 기술 혁신을 도모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분기는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의 장기적인 노력이 괄목할 만한 사업적 성과로 이어졌다”며 “레벨업 된 지속가능한 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성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맥스의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184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실크로드 온라인' 등의 로열티 매출이 증가한 덕을 봤다.

같은 기간 위메이드플레이는 매출액 299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나타냈다. 당기순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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