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달 삼성 AI 포럼 개최...‘반도체 전설’ 짐 켈러 기조강연
삼성전자, 내달 삼성 AI 포럼 개최...‘반도체 전설’ 짐 켈러 기조강연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10.12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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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23 11월 개최
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23 11월 개최(사진=삼성전자)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컴퓨터 공학(CE) 분야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오는 11월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 AI 포럼 2023’을 개최한다.

12일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AI와 CE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7회째인 포럼은 삼성전자 SAIT(옛 종합기술원)가 주관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초거대 AI’를 주제로 진행된다. 삼성전자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와 캐나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CEO 짐 켈러(Jim Keller)가 기조 강연을 맡았다.

일본 리켄 컴퓨터과학연구소의 사토시 마쓰오카(Satoshi Matsuoka), 미국 메타 AI 리서치랩 래리 지닉(Larry Zitnick)의 강연도 이어지며, SAIT의 AI·CE 연구 리더와 국내외 석학의 연구 현황과 비전도 공유된다.

AI 분야에서는 ‘LLM 및 산업용 AI의 변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CE 분야에서는 ‘LLM과 시뮬레이션을 위한 초거대 컴퓨팅’을 세부 주제로 다룬다.

AI 분야 우수한 신진 연구자 발굴을 위한 ‘삼성 AI 연구자상’과 국내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삼성 AI/CE 챌린지’ 대회 시상식도 개최한다.

진교영 SAIT 사장은 “AI와 CE 기반의 차세대 반도체는 미래 인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SAIT는 글로벌 석학·전문가와 교류하며 삼성전자의 중장기 성장동력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번 ‘삼성 AI 포럼’이 전 세계 AI·CE 연구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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