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보험여왕의 연봉18억 비밀
[자기계발] 보험여왕의 연봉18억 비밀
  • 아이엠리치
  • 승인 2006.10.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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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하루에 옷 여섯 번 갈아입었을 뿐인데..”

 

“신사의 옷은 남자가 가져야 하는 상징이며 그리고 대대로 계승되는 힘이다”라고 ‘위대한 캐츠비’의 작가 ‘스콧 피츠제럴드’는 말했다. 상대방의 옷차림을 보고 우리는 여러 가지 상황을 유추해 낸다. 능력과 직업, 패션감각과 감성, 심지어 부(富)의 척도까지 재어 보는 중요한 척도가 되기도 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상대방의 옷차림을 보고 ‘왜 저 옷차림을 했을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상력을 동원하기도 한다.

 

게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패션스타일을 갖춘 상대방이라면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처럼 빠르게 관계가 성립되기도 한다. 이렇듯 복장은 상대방에게 여러 가지 상황으로 해석해 전달되는 무언(無言)의 힘을 가지고 있다. 

 

복장은 신체의 보호를 넘어선 패션의 일부로 미적(美的) 기능의 가치를 넘어섰다. 이유와 상황에 따라 제대로 갖추어진 복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가 온 것이다. 누구나 성공을 목표로 한 상황에 따른 복장을 준비하는 것은 주어진 환경을 분석하는 것과 같다. 성공은 의도적인 도발에서 시작된다. 이제 성공적인 관계의 시작을 당신의 준비된 복장으로 상대방을 배려해 보자.

 

7년 연속 S생명의 보험여왕에 오른 한 여성은 입사 후 5개월 동안 한 건의 계약도 성사시키지 못해 <오발탄>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FC(재무설계사)다. 현재 그녀는 연봉 18억의 기적을 만들어 내는 여인으로 <움직이는 영업소>라고 불려진다. ‘오발탄’에서 성공신화를 이루어낸 그녀의 성공담 속에는 남다른 전략이 있었다. 하루에 옷 여섯 번 갈아 입는 것이 그녀의 성공비결인 것이다. 그녀의 준비된 복장은 준비된 성공이라고 볼 수 있다.

 

패션쇼를 하기 위해서냐고 묻는다면 오산이다. 그녀는 고객의 상황과 눈높이에 맞추어 하루에 옷을 여섯 번 이상 갈아 입는다. 그녀의 사무실 옷장에는 매일 열 벌의 옷이 갖추어져 있다.

 

예를 들자면 농사를 지어 생계를 이어가는 고객에게 건강보험관련 상품을 알리기 위해 높은 하이힐에 말쑥한 정장차림을 하고 간다면 그녀에게 기회를 줄까? 다소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청바지와 같은 캐쥬얼 차림에 운동화를 신는다든지 간편한 복장으로 고객을 대한다면 고객은 자연스럽게 그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상황을 바꾸어 생각해 보자. 기업체의 CEO와의 고객면담을 할 때면 어떠한 복장을 갖추게 될까? 그렇다. 편안한 캐쥬얼 패션보다는 비즈니스 스타일의 슈트차림이 좋겠다. 흔히 세일즈맨들이 정장차림이면 만사 O.K일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오산이다. 이 세상 모든 고객들은 이 세상 최고의 상품보다 <자신을 배려하는 사람>을 선택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1%에 불과하다. 평생 일해야 먹고 사는 ‘Work-Life’ 시대! 자신의 일이 상품이 되게 하지 말고 자신이 ‘Seller’ 가 되자. 성공한 사람들은 상품을 팔지 않고 자신의 열정과 소신을 파는 달인이다.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당신의 일에 남다른 달인의 성공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이에 핇자는 성공을 파는 셀러가 갖추어야 할 고객을 배려하는 복장을 TOP 전략으로 제안한다.

 

첫째, T는 Time 이다. 시간을 배려하는 것이다. 상대방의 직무시간과 퇴근후의 시간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O는 Occasion이다. 적절한 기회, 즉 여건을 배려하는 것이다. 직업은 물론이거니와 성향을 미리 파악해 고객에게 맞추는 것이다.

셋째, P는 Place이다. 장소를 배려하는 것이다. 만나는 장소의 특성을 고려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센터인지 호텔의 커피숍이냐에 따라 분위기를 맞추는 것도 상당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온 세상이 아름다운 색색을 뽐내는 이 가을날에 삼행시가 아닌 사행시를 지어 보자. 옷차림 하나에도 남들이 하지 못하는 생각을 하고(思)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행하며(行)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示) 사람들이 결국 성공하게 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 가을 최고의 셀러, TOP(정상)이 되기 위해 당신의 옷차림에 TOP 전략을 입어 보라. 어느새 당신은 성공의 갑옷을 입고 있을 것이다!   

 

ⓒ이지수 261017 <글/ 이지수, 헤어칼럼니스트. 헤어아티스트. LHMA대표. MS바리캉 대표>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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