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신세계는 22일 SSG푸드마켓 청담점과 도곡점의 토지 및 건물을 이마트로부터 양수했다고 공시했다. 양수 가액은 1298억2500만원이다.
SSG푸드마켓은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2012년 론칭한 프리미엄 슈퍼마켓으로 2016년 슈퍼 사업 주체를 이마트로 일원화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며 사업을 이마트로 넘겼다. 이후 도곡점과 청담점, 마린시티점, 목동점 등 4개 점포 중 마린시티점과 목동점이 문을 닫으면서 현재 2개 매장만 남은 상태다.
신세계 측은 “기존 이마트가 운영하던 공간을 재단장해 새로운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최상급 식재료부터 글로벌 식료품까지 프리미엄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식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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