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IoT 경량화 기술 개발 및 상용 시범망 검증 완료
SKT, 5G IoT 경량화 기술 개발 및 상용 시범망 검증 완료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8.17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T, 5G IoT 경량화 기술 개발 및 상용 시범망 검증 완료(사진=SKT)
SKT가 ‘레드캡(RedCap)’ 개발 및 상용 시범망 검증을 완료했다(사진=SKT)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5G IoT 기술 ‘레드캡(RedCap)’ 개발 및 상용 시범망 검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레드캡은 5G 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경량화한 IoT 서비스 지원 기술로, 5G IoT단말의 대역폭과 안테나 수를 줄여 단말 자체의 비용을 낮추고 소비전력을 절감한다.

레드캡 기술을 적용한 망은 ‘저전력’의 장점과 기존 5G가 갖고 있는 ‘대규모 연결성’ 장점을 함께 가지고 있어, 망에 상시 연결되어야 하는 웨어러블 기기, 커넥티드 자동차, 스마트 팩토리, CCTV 등 IoT 기기에 적합하다.

SKT는 이번 레드캡 기술 실증을 통해 단말의 대역폭과 안테나 수를 최적으로 경량화해 소비전력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KT는 AIoT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국내외 사업자 및 제조사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SKT는 이번 레드캡 개발 외에도 이동통신 주요 표준단체인 3GPP, 사업자 얼라이언스 NGMN 등에 기고 및 발표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6G 백서”를 발간하는 등 6G 미래 네트워크 준비를 추진 중이다.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담당은 “SKT는 국내 최초로 5G IoT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기반 기술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5G IoT 및 AIoT 상용화를 위한 생태계 구성 선도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 단말이 본격화되는 6G 진화를 위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