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여름철 휴가 앞두고 통신품질 집중관리
SKT, 여름철 휴가 앞두고 통신품질 집중관리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7.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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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SK오앤에스 담당자가 여름 휴가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을왕리 해수욕장 기지국을 사전 점검하는 모습.(사진=SKT)
SKT, SK오앤에스 담당자가 여름 휴가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을왕리 해수욕장 기지국을 사전 점검하는 모습.(사진=SKT)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SK텔레콤이 코로나19 종식 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SKT는 SKB, SK오앤에스 및 홈앤서비스와 함께 7월 마지막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별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주요관광지 및 해수욕장, 캠핑장, 휴양림, 리조트와 고속도로 등 트래픽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품질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SKT는 지난 3월 전국 기지국에 적용한 무선 네트워크 품질 관리 AI 솔루션인 에이스타(A-STAR) 적극 활용해 휴가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SKT는 고속도로와 해수욕장, 관광명소 등에 사전 품질점검 및 최적화와 용량 증설을 시행했다. 또한, 휴가철 예정된 주요 공연 및 축제에 대해서도 이동기지국 등을 설치해 통신 품질에 문제 없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로밍 트래픽에 대비해 용량 증설 및 품질 감시도 진행하고 있다. 휴가철 TMAP 사용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티맵모빌리티와 공조해 대응 체계를 마련했으며, 그 외 주요 서비스도 집중 모니터링 및 안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여름철 폭염·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재난에도 대비했다. SKT는 전국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침수·누수 점검을 완료했고, 도서지역의 고정형 비상발전기 및 비상복구물자도 점검했다. SKB도 비상복구물자 점검, 비상 연락체계 점검 등을 시행했다.

성진수 SKT 인프라서비스CT담당은 “코로나19 종식 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에 많은 트래픽 증가가 예상된다”라며 “SKT 고객들이 즐거운 여름 휴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통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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