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SPC삼립이 K-간편식 ‘생(生)반죽 전(煎)’을 미국 시장에 수출한다고 19일 밝혔다.
SPC삼립은 간편하게 바로 부쳐먹을 수 있는 전통 한국 음식 생반죽 전을 미국의 대표적인 아시안 마트 H-MART에 입점해 미국 현지인들과 접점을 늘리고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생반죽 전은 H-MART 26개 매장에서 21일부터 판매된다.
생반죽 전은 전 반죽이 파우치 형태에 담겨 있어 별도의 물, 재료를 첨가하거나 해동할 필요 없이, 프라이팬 위에 바로 짜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자전’, ‘부추야채전’, ‘김치전’, ‘녹두전’ 등 총 4종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한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맛과 품질에 간편한 조리 방식의 ‘생반죽 전’은 경쟁력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대표 음식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수출을 지속 확대하고 K-간편식 알리기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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