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운드리·메모리 개발 부사장급 인사 단행
삼성전자, 파운드리·메모리 개발 부사장급 인사 단행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7.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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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메모리 개발 총괄 임원을 교체했다. 가전·모바일 등을 담당하는 DX부문에서는 네트워크사업부에 '선행개발팀'을 신설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인 3일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파운드리사업부 기술개발실장을 맡고 있던 정기태 부사장은 최고기술책임자(CTO) 자리로 옮긴다. 공석이 된 기술개발실장에는 구자흠 부사장이 선임됐다.

메모리사업부 D램 개발실장은 황상준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 부사장이 맡는다. 이외 선행개발팀장은 유창식 부사장, 설계팀장은 오태영 부사장, 마케팅팀장은 윤하룡 상무로 정해졌다.

이와 함께 가전과 모바일 등을 담당하는 DX부문에서는 네트워크사업부에 '선행개발팀'을 신설했다. 미래 기술 선점을 위한 조직 개편으로 풀이된다.

생활가전사업부에서는 글로벌 기업 P&G 출신 이정주 상무를 영입해 차세대 기획 업무를 맡겼다. 경영지원실 관세지원파트장으로는 관세청 출신 강연호 상무를 영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정기인사 시즌 외 7~8월께 부사장급 임원 신규 영입 및 교체 등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상시적으로 이뤄지는 인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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