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3분기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 실시
KB증권, 3분기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 실시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3.07.03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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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투자시 유의사항 및 분쟁 예방 동영상 게시
(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KB증권은 2023년도 3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아 금융소비자들에게 ‘해외주식 투자시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영상을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인 ‘깨비증권 마블TV’에 게시했다고 3일 밝혔다.

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소비자보호 관련 콘텐츠, 교육 및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소비자보호 마인드를 함양하고, 소비자들에게 피해예방 및 투자정보 제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소비자보호의 날’에는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보도자료로 배포한 ‘해외주식 투자시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외화증권매매계좌 약관 기재 투자 위험’과 ‘증권사 책임 범위’에 대한 확인 필요 ▲해외주식 권리 내역(주식배당, 분할, 병합 등) 변경은 국내 권리 내역에 반영되는 시간이 소요되는 점 및 거래 정지가 되는 점 확인 필요 ▲증권사별·국가별로 상이한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해외주식 투자시 해당 국가의 법규와 제도 및 매매 방식이 국내와 다를 수 있으므로 매매 거래가 제한되거나 결제의 지연과 같은 예상치 못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현지거래소·현지브로커·외국보관기관 등 다수의 기관이 개입하므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경우 보상 처리에 난황을 겪을 수 있다는 점도 유의사항으로 지적했다. 

특히 국내 법령에 따른 공시가 이뤄지지 않아 투자정보에 대한 접근 및 취득이 제한적이라는 점에 대해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영상은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KB증권은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소비자보호 관련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KB증권 박정림 사장은 “해외주식 투자는 제한된 정보, 국가별 상이한 제도 등 예상하기 어려운 위험요인을 내재하여 투자자들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 및 투자 트렌드와 동행함과 동시에 소홀함이 없는 고객 보호를 시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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