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한전KPS와 발전·원자력 해외사업 협력
대우건설, 한전KPS와 발전·원자력 해외사업 협력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6.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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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완 대우건설 사장과 김홍연 한전KPS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한전KPS와 발전·원자력 분야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과 김홍연 한전KPS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우건설과 한전KPS는 해외사업에 대한 상호 발전·협력 관계를 증진하기로 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해외 발전·원자력 사업 공동 개발·기술 협력과 중동·아프리카 등지에서 성능 개선·복구 사업 개발 협력과 인프라 구축 등에 공동으로 나선다. 양사는 리비아 재건 시장 발전 사업 공동 진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랜 기간 내전을 겪으며 전후 피해 복구 사업이 시급한 리비아는 최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패스트트랙 발전공사’를 발주하는 등 재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1조원 규모인 ‘패스트트랙 발전공사’는 멜리타·미수라타 2개 지역에 가스화력 발전소를 긴급 건설하는 공사다. 대우건설은 지난 3월 리비아 전력청과 이 공사를 계약하며 리비아 재건 시장에 선제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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