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야심작 ‘신세계 유니버스’, 6개사 멤버십 통합으로 압도적 혜택
신세계 야심작 ‘신세계 유니버스’, 6개사 멤버십 통합으로 압도적 혜택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6.08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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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통합 멤버십 8일 공식 론칭
“연 3만원 가입비로 연 최대 200만원 혜택”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5% 할인 혜택
8일 오전 코엑스에서 열린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서 (왼쪽부터) SSG닷컴 이인영 대표, 이마트 강희석 대표, 지마켓 전항일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세계)
8일 오전 코엑스에서 열린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서 (왼쪽부터) SSG닷컴 이인영 대표, 이마트 강희석 대표, 지마켓 전항일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세계)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신세계그룹의 멀티플랫폼 통합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가 베일을 벗었다. 신세계그룹은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열고 정용진 부회장이 그간 강조해온 신세계 유니버스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 신세계 유니버스... “미래 유통업 주도”

신세계그룹이 제시한 신세계 유니버스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돈되는 혜택'을 선사하는 멀티플랫폼이다.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 욕구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찾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최대의 만족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이날 강희석 이마트 대표·SSG닷컴 공동 대표는 "한국 유통시장은 ‘디지컬(디지털+피지컬) 리테일’ 시대로 변모했다. 소비자는 두 공간을 자유로이 넘나들며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고객 욕구를 채울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이 미래 유통업을 주도할 전망이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신세계그룹“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그룹은 오랜 기간 쌓은 상품과 서비스 노하우에 온·오프라인에서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의 물류 인프라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 유니버스를 이루는 양대 축은 고객을 위한 멤버십과 파트너사를 위한 파트너십이라고 정의했다. 고객에게 압도적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과 함께 신세계 유니버스와 이어진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십'이 신세계 유니버스를 이루는 기반이자 동력이라는 설명이다.

신세계 유니버스의 키 플레이어는 G마켓이다. 2년 전 신세계그룹 새 식구가 된 G마켓은 신세계 유니버스의 확장을 위한 데이터 활용과 협력 업체 연결을 주도한다. SSG닷컴은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영역을 담당한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은 오프라인 전진기지 역할을 맡는다.

전항일 G마켓 대표는 ”신세계그룹의 통합 멤버십과 데이터 활용 그리고 온·오프라인을 잇는 가교 역할까지 G마켓이 신세계 유니버스 확장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사진=신세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사진=신세계)

■ 최강 '멤버십’ 연 가입비 3만원 1년에 최대 200만원 혜택

신세계그룹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을 통해 6개 개열사인 이마트, G마켓, SSG닷컴, 스타벅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면세점 등에서 할인 받을 경우 1년에 200만원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입비는 연간 3만원이다. 6개 계열사 중 어디로 가입해도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3만원 캐시가 지급된다. 스타벅스를 통해 가입하면 제주음료 쿠론 5장을 받는다. 또 ‘5% 할인’ 혜택도 6개 계열사에서 모두 누릴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에서는 시내 면세점·공항 면세점·온라인 면세점에서 각각 쓸 수 있는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신세계그룹은 이동통신, 항공, 금융, 게임, 배달플랫폼 등 여러 분야의 기업들과도 멤버십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 유니버스에서 발생하는 시너지를 활용해 B2B(기업간 거래)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발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인영 SSG닷컴 공동대표는"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하나면 일상과 연계된 많은 영역에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됐고 혜택 영역은 점차 확대될 것이란 점에서 비교 불가능한 최고 멤버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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