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전력거래소와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 협력 나서
삼성물산, 전력거래소와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 협력 나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6.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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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목동 아델리체' 에너지쉼표 인증 최고등급
사진=
김상일 전력거래소 전력시장본부장(왼쪽)과 조혜정 삼성물산 건설부문 Life Solution 본부장이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삼성물산은 전력거래소와 7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과 에너지쉼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상일 전력거래소 전력시장본부장과 조혜정 삼성물산 건설부문 Life Solution 본부장(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물산은 기존에 건설사들이 제공하던 에너지 원격검침 서비스에 더해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과 에너지 수요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신축아파트를 대상으로 에너지쉼표 예비인증제도를 신설하고 자동수요관리(Auto DR) 가이드라인 수립을 통한 시범 사업을 삼성물산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동수요관리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과 홈네트워크 기술 등을 이용해 전력거래소 요청 시간에 입주민이 직접 가전제품을 제어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조절 가능한 서비스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이날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 단지에 민간아파트 최초로 공동주택 에너지쉼표 인증 최고등급인 ‘AAA’ 등급을 수여했다. 민간아파트 가운데서는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가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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