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건설현장에 이음5G특화망 적용
호반건설, 건설현장에 이음5G특화망 적용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5.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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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제공…음영 지역 없이 통신
사진=
이음5G특화망 실증 시연회 (사진=호반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호반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현장 내 이음(e-Um)5G특화망을 실증한다.

호반건설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화성비봉 B2 호반써밋 아파트 건설현장에 이음5G특화망을 실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건설사 중 첫 사례다. 

이음5G특화망은 통신사가 제공하는 공용 5G통신망과 구분되는 개념으로 건물, 공장 등 특정 지역에만 제공되는 프라이빗 맞춤형 통신망을 지칭한다. 이음5G특화망이 건설현장에 구축되면 현장 내에서 음영 지역 없이 통신이 이뤄질 수 있다.

호반건설의 이음5G특화망에는 ▲원격조종 드론 ▲무선 CCTV ▲스마트 안전조끼 ▲콘크리트 양생 수화열센서 ▲현장관리 플랫폼 ▲설계도서 협업툴 등 각종 스마트건설 솔루션이 연동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이음5G특화망의 필요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국내 이음5G특화망 선두주자들과 협업했다고 밝혔다. ‘화성비봉B2 호반써밋 아파트’ 현장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고 호반그룹과 협업하고 있는 기업들과 연계해 이음5G특화망에 연동할 각종 솔루션도 제공했다.

이음5G특화망 사업자인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랩스와 함께 이음5G특화망 주파수 할당 인허가부터 각종 솔루션의 연동 지원을 맡았다. 이음5G특화망 제조사로부터 핵심 장비인 5G 라디오 기지국과 코어를 공급 받아 성공적인 특화망 구축을 위해 솔루션 제공 업체들과 기술 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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