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최대어 흥행 몰이 성공
대표주관사 삼성증권
대표주관사 삼성증권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기가비스 일반청약에 10조원에 육박하는 증거금이 몰렸다.
16일 기가비스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기가비스 일반청약에서 증거금은 9조8215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청약건수는 30만1783건, 총 청약수량은 4억5681만5960건이 접수됐다.
당초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금액은 238억4629만5000원(공모수량 55만4565주)이었다.
총 경쟁률은 823.74대 1다. 비례배정 경쟁률은 1646.48대 1이다.
앞서 기가비스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경쟁률 1669.6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4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금액은 954억원,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5451억원이다.
기가비스는 광학 기술을 이용해 반도체 기판을 검사·수리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997억원, 영업이익은 439억이었다.
오는 24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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