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청년들, 하나은행 손잡고 목돈 모아볼까
MZ 청년들, 하나은행 손잡고 목돈 모아볼까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3.05.16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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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단독상품 청년내일저축계좌
최고 연 5.85%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다자녀 우대 최고 연 8% 아이키움 적금
장병내일준비적금 시중銀 최고 연 5.7%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2018년 2천만원대였던 20대 청년들의 평균 가계 빚은 2021년 이후 3천만원대 중후반으로 뛰어올랐다. 전세사기 피해 등 예기치 못한 상황들도 청년들을 금융 사각지대로 내몰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하나은행이 청년들을 위한 상생금융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 결혼·출산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의 'HANA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에 발맞춰 다양한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

■ 청년내일·도약계좌 중복가입 가능해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목돈마련을 돕고 이들이 든든하게 사회생활을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시중은행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만 15~34세 청년으로 연소득 2700만원 이하라면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 상품은 연 5%의 고금리 제공은 물론, 소득요건에 따라 10~30만원금의 정부 매칭지원금이 추가 지급돼 연간 환산시 약 1080만원의 정부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청년도약계좌와 중복 가입이 가능해 자산마련의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판매시기에 맞춰 청년들이 상품의 자격 대상 여부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시행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2년 모집에서 복지로 사이트를 통한 본 심사 전에 약 18만 명의 신청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올해도 지난 4월 26일부터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오픈해 20만명 이상이 간편자격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 35세 이하 급여적금도 최대 연 5.85% 

이외에도 하나은행에서는 사회 초년생을 비롯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해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청년 세대를 위한 다양한 예·적금 상품이 존재하지만, 이중 하나은행의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은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만 35세 이하라면 급여이체 등록을 통해 추가 연 1.3%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본 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5.85%의 높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다자녀가구 위한 상생금융, 특별우대 

하나은행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다자녀 우대 상생금융’을 추진하고 다자녀가구를 위한 금융 신상품 출시 및 대출금리 감면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먼저 다자녀 가구의 안정적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수혜기준을 완화했다. 기존 3자녀 이상일 경우, 다자녀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했으나 올해 6월부터는 2자녀 이상을 다자녀로 특정하고 2자녀 이상의 자식을 보유한 차주에게 특별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의 주택자금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이용할 경우, 만 19세 미만 자녀가 2명이 있다면 0.2%p의 금리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9세 미만 자녀가 3명일 경우 0.4%p의 금리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다자녀가구 지원을 위해 최대 연 8%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하나 아이키움 적금’ 상품도 선착순 5만좌 한정으로 판매중이다.

‘아이 키움 적금’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 및 ‘영업점’ 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 가입기간은 1년이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2.0%에 특별우대금리 포함 최대 연 6.0%p까지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양육(영아, 아동)수당 수급자 또는 임산부 대상 연 2.0% ▲하나원큐 내 ‘아이사랑서약’실천 연1.0% ▲주택청약종합저축 연0.6% ▲하나 합 서비스 연0.3% ▲마케팅 동의 연0.1%다. ▲또한 다자녀가구 대상 특별 우대금리 최대 연 2.0%도 제공한다.

■ 청년·신혼부부 특별 주거 금융지원

하나은행은 청년들의 안정적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여신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청년전세론’으로 34세 이하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소득에 상관없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추가 소득이 있다면, 최대 2억원까지 최저보증료(0.02%)로 이용 가능하다.

신혼부부일 경우에는 ‘신혼부부전세론’을 이용할 수 있다. 혼인기간 7년 이내거나 보증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결혼 예정자라면 소득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취급 가능하고, 일반 주택금융공사 전세대출 상품 대비 0.15%p 금리가 저렴하다.

하나은행은 지방자치단체들과의 단독 협약을 통해서도 청년들에게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무주택 임차인일 경우 ‘서울시 청년전세’ 상품을 통해 소득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서울시 이자지원 사업으로 기존 은행 대출보다 약 1~2%p 저렴한 금리로도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일 경우 소득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취급이 가능하며, 이차보전금리 혜택(0.9%p~최대 4%p)을 통해 자녀 출산 시 최대 10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 육군 기준 전역시 약 1300만원 목돈 마련

하나은행은 1년 6개월에서 2년 가까운 짧지 않은 시간동안 병역 의무를 다하는 군인들이 든든하게 목돈을 마련하고 힘차게 사회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장병내일준비적금’으로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군인들이 병역의무 기간 동안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마련한 정책금융 상품으로, 은행별 월 20만원까지 저축이 가능하며 은행을 합산한 최대 적립한도는 월 40만원이다.

은행별 추가 금리 혜택을 통해 추가 이자 수령이 가능하며, 하나은행의 경우 기간별 기본이율 연 3.5%~5.0%에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연 0.5%p ▲군 급여이체 또는 카드결제 시 연 0.2%p 우대이율을 더해 시중은행 최고 금리인 최대 연 5.7%(세전금리)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비과세 적금상품으로, 전역 후 만기 해지 시 국가지원 자산형성 사업의 일환으로 1% 이자지원금과 만기원리금의 71%에 해당하는 매칭지원금을 지원한다. 육군을 기준으로 복무기간 18개월 동안 개인별 월 최대 금액인 40만원을 납입하는 경우 전역 시 약 1300만원 수준의 목돈마련이 가능하다.

특히, 하나은행은 지난 4월부터 14개 시행은행 중 나라사랑카드사업자 외에 최초로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시행해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과정을 간소화함으로써 군 장병들의 이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하나은행이 정성껏 준비한 청년금융상품들이 자산 형성 및 현명한 금융소비를 돕기 위한 금융지침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에 발맞춰 청년과의 상생금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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