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SK텔레콤은 월 9900원에 ‘유튜브 프리미엄’과 함께 세븐일레븐과 투썸플레이스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는 ‘우주패스life’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 구독서비스인 ‘T우주’에서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할 수 있게 됐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 내 광고로 인한 끊김 없는 동영상 시청, 동영상 오프라인 저장·시청, 백그라운드 재생, 유튜브 뮤직 등을 제공하는 인기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전 세계에서 8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1년 론칭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T우주의 가입자 성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우주패스all에서도 11번가와 아마존·구글원 등 국내외 쇼핑·디지털 서비스 혜택과 함께 유튜브 프리미엄을 1만45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T우주 유튜브 프리미엄 상품 출시와 함께 5월 9일부터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시행한다. 우주패스를 처음 가입하는 고객은 SKT가 제공하는 할인쿠폰 이벤트를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을 첫 달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쿠폰을 사용해 가입한 고객 중 9명을 추첨해 인당 9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 담당은 “이번 T우주 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유튜브 프리미엄과 차별적인 제휴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유튜브 프리미엄 추가 외에도 연말까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휴처를 100개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