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BMW와 차량 전용 e심요금제 출시
통신3사, BMW와 차량 전용 e심요금제 출시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5.02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신3사, BMW와 차량 전용 e심요금제 출시(사진=SKT)
통신3사, BMW와 차량 전용 e심요금제 출시(사진=SKT)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통신 3사가 BMW와 함께 차량 전용 e심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차량용 e심은 별도의 물리적인 칩 없이 차량에 내장된 식별칩을 활용하여 모바일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BMW 차량 뒷좌석 모니터를 통해 유튜브 등을 보기 위해서는 통신사 무선 데이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 때 차량용 e심 서비스가 필요하다.

통신 3사의 첫 차량용 e심요금제는 총 5종이며, 제공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모회선 데이터 공유 한도 내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차량용 e심서비스는 e심 서비스와 차량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OS 8)이 적용된BMW 차량 고객이 ‘MyBMW’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내에 출시된 BMW 뉴 7시리즈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BMW 시어터 스크린(BMW Theatre Screen)’에 내장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 가입 고객은 차량 내에서 BMW ID로 로그인해야만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며, 로그인 후 동영상 시청은 물론 와이파이 핫스팟 이용도 가능하다.

신용식 SKT 커넥트인프라 CO 담당은 "BMW e심 요금제는 SKT가 선보이는 첫 차량 전용 e심요금제"라며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하고 차량내 엔터테인먼트 기기 확대에 맞춰 고객이 편의에 맞게 선택 가능한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