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강릉 산불 피해 지역 긴급구호 물품 지원 나서
유통업계, 강릉 산불 피해 지역 긴급구호 물품 지원 나서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4.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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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유통군이 트럭으로 재해 구호물품을 운반하고 있다. (사진=롯데)
롯데유통군이 트럭으로 재해 구호물품을 운반하고 있다. (사진=롯데)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유통업계가 강릉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날 11일 오전 8시경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소방청은 대형 재난에 발령되는 최고 수준인 ‘대응 3단계’를 내렸다.

이에 롯데 유통군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긴급구호물품은 생수 및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 1000인분의 식품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구조요청을 받자마자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즉시 가동해 BGF로지스 강릉센터를 통해 피해 현장으로 구호물품을 배송했다.

이 밖에 GS리테일은 생수, 이온음료, 에너지바, 빵 등 각 2000개를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이마트도 이마트 강릉점을 통해 생수, 컵라면, 물티슈 등 구호물품을 강릉시청에 전달했다. 삼양식품도 이재민을 위한 라면과 스낵 1만여 개를 긴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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