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리테일 부분 윤혜영·이병희 투톱 체제로 전환
쿠팡, 리테일 부분 윤혜영·이병희 투톱 체제로 전환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3.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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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배송 서비스 강화...고객만족 높인다
폭넓은 셀렉션 추구... 중소상공인들의 동반성장 기대
(왼쪽부터) 윤혜영,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사진=쿠팡)
(왼쪽부터) 윤혜영,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사진=쿠팡)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쿠팡이 리테일 사업부를 윤혜영, 이병희 대표 체제로 전환해 더욱 견고한 리더십을 구축하고 쿠팡의 핵심 역량인 로켓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쿠팡은 리테일 각 부문별 각자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홈리빙, 레져, 그로서리, 로켓프레시 등을, 이 대표는 가전, 미디어, 뷰티, 생활용품 등을 총괄한다.

윤 대표와 이 대표는 로켓배송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쿠팡의 고객중심 경영과 배송 혁신을 주도해온 유통 전문가다. 윤 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월마트 코리아, 홈플러스 등을 거쳤다. 이 대표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애경그룹과 CJ제일제당을 거쳐 쿠팡에 합류했다.

두 대표는 로켓배송이 수백만 종의 상품 셀렉션을 갖추고 고객에게 최저가 상품을 제안하며 풍부한 재고 확보를 통해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을 보장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쿠팡은 이번 리테일 부문 대표 체제 전환을 통해 자사의 핵심 서비스인 로켓배송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유통혁신을 통한 고객가치에 더욱 집중한다.

윤 대표는 “모든 생각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 될 것이며,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날마다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쿠팡의 로켓배송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변화하고, 도전할 것”이라며 “지금보다 다양한 셀렉션과 전에 없던 서비스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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