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 프랜차이즈 가격 줄인상...맥도날드 반년만에 햄버거 가격 인상
버거 프랜차이즈 가격 줄인상...맥도날드 반년만에 햄버거 가격 인상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2.10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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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맥도날드 (사진=연합)
서울 시내 한 맥도날드 (사진=연합)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버거 프랜차이즈가 햄버거 가격을 또 올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오는 16일 일부 메뉴의 가격을 100~400원씩 평균 5.4% 인상한다. 지난해 8월 가격 인상 이후 반년 만에 또 가격 조정에 나섰다.

이번 인상에 따라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단품은 4900원에서 5200원으로 300원씩 오른다.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단품은 6700원에서 6800원으로 100원 조정되고. 탄산음료와 커피는 종류별로 100∼300원 인상한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노브랜드버거 메뉴 23종도 15일부터 평균 4.8% 오른다. 노브랜드 버거도 6개월만에 다시 가격을 인상했다. 노브랜드 대표 메뉴인 'NBB 오리지널 세트' 가격은 5200원에서 5400원으로, 'NBB 시그니처 세트'는 5900원에서 6300원으로 오른다.

앞서 롯데리아도 지난해 6월에 이어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5.1% 인상했다.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가격은 200원씩 올라 4500원에서 4700원으로 올라섰다.

KFC도 원부자재 가격과 공공요금 인상 등을 이유로 7일부터 대표제품인 징거버거 가격을 5300원에서 5500원으로 약 3.7%, 오리지널 치킨 가격은 한 조각에 2900원에서 3000원으로 약 3.4% 인상했다. KFC는 지난해 1월과 7월 각각 가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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