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샐러드 100만개 판매 돌파...전년比 40%↑
hy, 샐러드 100만개 판매 돌파...전년比 40%↑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2.11.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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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의 ‘잇츠온 샐러드’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사진=hy)
hy의 ‘잇츠온 샐러드’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사진=hy)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hy는 자사의 ‘잇츠온 샐러드’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hy에 따르면 샐러드 누적 판매량이 올해 1~10월 기준 120만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가량 증가한 수치다. 연말까지 150만개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측된다. 매출액도 50억원을 넘어서며 주요 사업군으로 성장했다.

hy는 샐러드 판매 호조가 ‘헬시플레저’ 문화 확산과 현실화한 ‘런치플레이션’이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자체 데이터 분석 결과 체중 관리에 신경 쓰는 하절기인 2022년 5~7월, 샐러드 판매량은 동절기인 2021년 12~2월보다 40% 이상 많다. 가장 많이 팔린 품목도 ‘닭가슴살 샐러드’다.

또 물가 상승이 본격화한 올 5월 판매량은 14만개로 자체 월 판매량 최대치를 경신했다.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판매량은 202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30% 이상 늘었다.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7월 신선식품지수는 동기 대비 13% 올랐다. 폭염과 폭우로 인하여 채소,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바 있다.

주 구매층은 30·40세대다. 10월 누적 기준 전체 주문 수량의 56%를 차지한다. 세부적으로는 30대 여성이 18%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여성이 17%로 뒤를 이었다. 2021년 대비 20대 구매 비율은 2% 늘었다.

hy는 ‘프레시 매니저’가 원하는 장소로 무료 배송하는 방식과 구독 서비스도 판매율에 기여한 것으로 보았다. 실제 샐러드 판매 수량에서 정기 구독 비율은 71%로 나타났다.

이지은 hy 플랫폼CM팀장은 “뛰어난 맛과 가성비, 정기 무료 배송의 편리함까지 갖춘 잇츠온 샐러드를 찾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주요 사업 영역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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