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창립 98주년 기념 환경보호 활동 전개…김윤 회장 참여
삼양그룹, 창립 98주년 기념 환경보호 활동 전개…김윤 회장 참여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10.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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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100 플로깅’ 행사 펼쳐
김윤 회장 등 임직원 450여명 참여
사진=삼양
삼양그룹이 지난 20일 서울 한강 시민공원 일대와 전국 지방사업장 인근 하천 및 공원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윗줄 가운데 왼쪽 방향으로) 김윤 회장, 김정 부회장, 김량 부회장, 김원 부회장 (사진=삼양)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삼양그룹이 창립 98주년을 맞아 사내 이벤트로 ‘플로깅’을 운영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임직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삼양그룹은 지난 20일 김윤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한강 시민공원 11곳과 전국 23개 지방사업장 인근 하천·공원에서 창립 기념 행사인 ‘ECO-100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플로깅 행사는 삼양그룹이 지향하는 ‘친환경’ 키워드를 반영한 사내 이벤트다. 회사 측은 창립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행사명 ‘ECO-100 플로깅’은 환경 및 생태를 뜻하는 영어 단어 ‘에코(Eco)’와 창립 100주년으로 향하는 과정이라는 의미가 담긴 숫자 ‘100’의 합성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울, 판교 사옥 근무 임직원들은 13개 조로 나눠 한강 시민공원 일대의 약 20km 거리에서 플로깅 활동을 벌였다. 삼양그룹은 환경 보호 활동의 취지를 고려해 일회용품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청소용 집게와 방역 물품이 담긴 키트를 배부했다.

삼양은 행사 당일 각 조마다 동일한 키워드를 주고 이에 걸맞은 콘셉트의 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를 운영해 임직원간 협력과 참여를 유도했다. 여기에 조별로 2~3명씩 회장단 임원을 배치해 경영진과 직원간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전했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우리 그룹은 1990년대부터 환경 친화 기업을 지향해 왔으며 최근에는 ESG 경영 강화와 함께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친환경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추구하고 있다”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며 그룹이 미래 성장 전략으로 친환경을 선정한 이유도 되새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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