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정용진 부회장의 부캐로 알려진 ‘제이릴라’가 골프의류로 등장했다.
14일 신세계푸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더카트골프와 함께 골프웨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서울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강남점 ‘제이릴라 X 더카트골프’ 팝업스토어를 열고, 골프웨어 20여 종을 판매한다.
이곳에서 선보인 골프웨어는 신세계푸드가 코오롱FnC의 골프 전문 온라인 셀렉숍 ‘더카트골프(THE CART/GOLF)’와 협업해 출시한 골프웨어다. 제이릴라를 필두로 지적재산권(IP)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이번 골프웨어 제품을 선보인다는 게 신세계푸드 측 설명이다.
제이릴라는 자난해 4월 공식 활동 시작 후 5만명의 SNS팔로워를 확보하며 그룹을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자리잡았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캐릭터 사업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제이릴라 캐릭터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과정 중 하나로 트렌디한 감성의 골프웨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분야를 뛰어넘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범우주적 힙스터 ‘제이릴라’ 캐릭터를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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