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일상에서의 CEO되기 실천 방법
[자기계발] 일상에서의 CEO되기 실천 방법
  • 아이엠리치
  • 승인 2006.09.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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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최고경영자를 꿈꾸지만, 실제 자신이 CEO가 될 확률은 34.2%라고 답변했다. 이것은 직장인들이 잠재적으로 CEO가 되기를 꿈꾸고 있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점차 CEO에 대한 꿈이 희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또한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승진 목표가 CEO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승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탁월한 업무 성과’를 꼽았다. 그리고 '올해 초 세웠던 계획 중 가장 실패한 계획'을 묻는 설문에는 자기계발 관련 계획이 전체의 49.2%로 1위를 기록했다.

 

직장인들이 CEO가 되고자 하는 욕구는 있는데, 왜 기본적인 자기계발 조차 잘 실천되지 않을까? 가장 큰 이유는 성공에 대한 기존의 실천방법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현실 상황에서 실천적인 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하면서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라는 막연한 성공의식만을 주입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지난 2003년 10월에 출간된 <아침형 인간>이라는 도서가 100만부 정도 팔리면서 크게 사회적 이슈를 몰고 온 적이 있다. 이 책은 이른 아침에 하루 일과를 시작하여 아침시간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성공한 사람들은 대개 아침에 깨어 있었던 사람들임을 여러 사례를 통해 상기시키고,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해 ‘아침형 인간’으로의 변화를 제안한다.

 

이 책이 공전의 히트를 친 이유에 대해서 필자는 기존의 도서와는 달리, 성공의 실천이란 부분에서 아침시간에 대한 활용을 강조하면서 개인들의 일상적인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 안에서 실천이 가능하고, 또한 누구나 용이하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CEO가 되고자 하는 방법도 개인의 라이프 사이클 안에서 용이하게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우선 작은 일부터 실천을 해보자. 예를 들면, 고기집에 가서 먼저 방석도 가지런히 놓고 술도 먼저 따라주며 고기도 동료들이 먹기 좋게 가지런히 다듬어서 놓아 주자. 당시는 힘들고 귀찮을 수도 있지만 이런 작은 실천들이 모여서 타인의 마음속에 당신의 존재가 크게 각인이 된다. 타인의 가슴속에 자신의 존재가 ‘러브마크(Lovemark)’가 될 수 있도록 헌신을 다하도록 하자. 사소한 실천이 쌓여서 큰 것을 이뤄낼 수 있다.

 

막상 CEO가 되면 직원과 고객에 대한 배려보다는 자신의 권위와 명예를 먼저 찾게 된다. 마음은 종업원 만족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만 실천이 잘 안 된다. 그 이유는 정신은 바뀌었지만, 몸은 타인에 대한 배려와 습관을 기억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정작 몸이 바뀌지 않는 것이다. 조상들이 세 살 버릇을 중요하게 여긴 이유다. 그래서 일상에서의 나눔과 배려에 대한 실천은 CEO를 지향하는 분들의 가장 중요한 일상의 실천 과제 중의 하나인 것이다.

 

[강경태 한국CEO연구소 소장]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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