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 시범 서비스 돌입
넥슨, ‘메이플스토리 월드’ 시범 서비스 돌입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9.02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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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넥슨
이미지=넥슨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월드’ 시범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넥슨의 대표 IP인 ‘메이플스토리’의 방대한 리소스를 활용해 누구나 본인만의 월드(콘텐츠)를 직접 제작, 공유하고 다른 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아바타를 꾸며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만들어진 수많은 월드를 탐험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인기’, ‘친구와 함께’, ‘몰입감 최고’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추천 월드를 살펴볼 수도 있다.

또 플랫폼 내 제작 툴을 활용해 나만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다른 이들에게 선보이는 것도 가능하다. ‘메이플스토리’의 아트, BGM 등 방대한 리소스를 비롯해 본인이 직접 만든 UGC를 활용할 수 있으며 루아 스크립트를 사용해 정교하게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다.

넥슨은 크리에이터들이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보다 원활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자 센터도 운영한다.

넥슨은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월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청취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월드나 아바타 의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능은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서비스 지역은 글로벌 대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신민석 넥슨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자사 IP를 개방해 이용자들이 직접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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