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디지털 전환 추진 9개 중견기업에 2억원 지원
산업부, 디지털 전환 추진 9개 중견기업에 2억원 지원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2.07.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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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에 9개 기업 선정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 등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 전환 추진 9개 중견기업에 기술 도입 비용 2억원 지원(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 전환 추진 9개 중견기업에 기술 도입 비용 2억원 지원(사진=산업통상자원부)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디지털 전환 추진하는 9개 중견기업에 기술도입 비용을 지원한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신설된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에 9개 기업이 신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우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발굴해 중견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2억원 이내로 디지털 신기술 도입 비용을 지원받는다.

산업부는 인공지능(AI) 분야 5곳, 사물인터넷(IoT) 분야 2곳, 클라우드 분야 2곳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과제를 집중 선정했다. 인공지능 분야에 아주스틸·와이지원·코맥스·코스메카코리아·태경케미컬, 사물인터넷 분야에 신흥정밀·현대포리텍, 클라우드분야에 솔브레인홀딩스·효성전기가 각각 선정됐다.

산업부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창출된 디지털 전환 성과를 산업생태계 전반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향후 포럼·성과공유회 등을 개최해 성공사례를 공유·전파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5일부터 시행된 ‘산업디지털잔환촉진법’에 따라 산업부는 우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 중이다.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을 포함하여 디지털 전환 인식 제고하고, 역량 강화 및 실행 지원 등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횡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이날 선정 기업방문을 통해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을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허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견기업의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산업부는 민간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스스로 혁신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여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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