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꿈의 직업을 갖는, 보다 구체적인 방법
[자기계발] 꿈의 직업을 갖는, 보다 구체적인 방법
  • 아이엠리치
  • 승인 2006.09.11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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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직장인 두 명(A와 B)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A는 보통의 직장인들처럼 회사 일을 마치면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노래방을 가고, 상사와 동료 욕하는 재미로 하루를 보낸다. 아주 일상적이고 소극적인 방법이다. 반면, B는 회사 일을 마치면 나머지 시간을 자신의 취미활동에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B는 유독 화초 가꾸는 일을 좋아했다. 그래서 힘든 날이면 어김없이 동네 꽃가게에서 화초를 하나씩 사들고 집에 들어간다. 화초에 관심이 있다 보니 저절로 꽃 가꾸는 것에 대한 책을 사보게 되고, 화초에 대한 다양한 지식은 나날이 쌓여져만 간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다보니 화초를 가꿀 때면 언제나 기분은 최상이다. 그렇게 1~2년이 지나자 집의 베란다는 작은 화원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그럴 즈음 더 유능한 사원이 들어오거나 인사이동으로 인해 나의 자리가 없어지는 예기치 않은 사태가 벌어진다. 비로소 그때부터 두 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지기 시작한다.


A의 경우는 그동안 회사 업무 이외에는 따로 준비해놓은 것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퇴직금으로 새로운 일을 하기에는 모든 것이 낯설고 두렵기만 하다. 나를 바라보는 가족이나 주위 시선도 부담스럽고, 왠지 살고 싶은 마음도 없어지면서 세상이 원망스러워지기 시작한다.


B의 경우는 받은 퇴직금으로 그동안 집에서 키운 화초들을 가지고서 작은 화초가게를 연다. 그동안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 때문에 고객과 대화하는 것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 우리는 자기가 잘 하는 일을, 좋아하는 일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할 때는 에너지가 샘솟는다. 저절로 즐거워진다. 그래서 그 주인의 얼굴표정은 언제나 밝고 친절하다. 곧 화원은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고, 각 지역에 분점까지 내는 꽃 가게 프랜차이즈 사장이 된다. 나중에는 인터넷 전국 꽃 배달 서비스체제로 돌입한다.


과연 무엇이 B를 멋진 프랜차이즈 사업가로 변신하게 만들어준 것일까? 그저 남는 시간을 적극적으로 자신의 취미활동에 활용했을 뿐이다."


위의 내용은 필자의 최근 저서인 『인생을 걷는 방법』에 나오는 한 구절이다.


취미 같은 일, 꿈의 직업을 갖는다는 것이 그리 거창한 데 있는 것은 아니다. 위대한 성공은 결코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는다. 그저 ‘매일 매일을 어떻게 보냈느냐’는 작은 실천의 반복을 통해 완성되어질 뿐이다. 이 세상은 결코 머리좋은 사람들의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매일매일 미련스러울 정도로 손발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것이다. 생각만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다면 변화는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미래를 준비한다’는 것은 돈을 많이 버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즐겁게 할 수 있는 일, 함께 할 사람, 재미, 나에게 주는 의미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아직도 당신이 생각하는 꿈의 직업이라는 것이 단순히 미래가 보장되는 곳, 월급을 많이주는 곳, 승진이 보장되는 곳이라고만 정의한다면 당신의 인생이 행복해질 가능성은 앞으로도 매우 낮은 편이다. 왜냐하면 꿈의 직업 특정상, 그 일을 하는 과정에서 만족을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


꿈의 직업은 당신의 대표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재능과 좋아하는 관심분야가 맞는 일에서 탄생하게 되며, 그 재능을 세상과 함께 나눌 때 당신은 살아가는 참 재미를 알게 될 것이다.

 

[글:이숙영/이숙영 자기계발클리닉(www.newlife4u.co.kr)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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