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실손만으론 불충분...질병보험 눈여겨봐야"
생보협회 "실손만으론 불충분...질병보험 눈여겨봐야"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2.06.1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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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진단시 한번에 해당 보험금 지급... 중복 보상도
비갱신형은 보험료 인상도 없어
(자료=연합뉴스)
(자료=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은경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큰 비용이 드는 질병의 경우 실손보험만으로는 충분한 대비가 어렵기 때문에 질병보험을 가입해 이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15일 밝혔다. 

생보사의 질병보험은 실손보험과 달리 주계약·특약에서 명시된 질병을 진단받으면 정액으로 보험금이 지급되며, 중복보상도 가능하다. 또한 상품에 따라 비갱신형으로 가입시 납입기간 중 보험료의 추가 인상도 없다. 

생보사의 질병보험 상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생보사 판매 질병보험을 유형별로 보면 ▲주요 3대 질환 보장 ▲소비자가 원하는 보장을 직접 설계하는 'DIY'형 ▲100세까지 보장기간 확대 ▲여성전용 상품 등이 있다.

3대 질환 보장 상품은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인 암, 뇌혈관, 심장질환을 폭넓게 보장하는 질병보험이다. 국내 사망원인 중 암(27.5%), 심장질환(10.5%), 뇌혈관질환(7.3%) 등 3개 질환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 점을 고려한 상품설계다.

DIY형 상품은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서 원하는 보장만큼 설계가 가능하다. 일부 생보사 상품은 주계약 외 111종의 특약을 활용한 개인 상황에 맞춘 설계가 가능하다고 협회는 소개했다.

고령화 추세를 고려해 보장기간을 100세로 늘린 상품도 늘었다. 일부 생보사 상품은 90세까지 가입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협회는 부인과질환, 골다공증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성 특정질환과 여성 특화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여성전용 질병보험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보협회는 "암과 같은 큰 비용이 드는 질병의 경우 장래의 소득감소 부분을 실손보험만으로는 충분하게 대비하기 어려워 질병보험에 가입해 이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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