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씨앗’2기 기업 10곳 선정
CJ그룹,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씨앗’2기 기업 10곳 선정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2.06.0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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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강남구에 위치한 회성빌딩에서 씨앗 2기에 선정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사진=CJ제일제당)
지난 26일 강남구에 위치한 회성빌딩에서 씨앗 2기에 선정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사진=CJ제일제당)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CJ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과 등과 함께 '창업도약패키지-씨앗(CIAT) 프로그램' 2기에 참여할 기업 10곳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3개 영역에서 10개 기업이다.

씨앗은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CJENM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도약기(창업 3~7년)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이 구상한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개발 및 검증을 하는 ‘PoC(Proof of Concept)’FMF 집중 지원한다.

CJ그룹은 선발된 기업에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8개월 동안 단계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우선 4개월 동안 개념검증(PoC)을 통해 기술·사업협업의 타당성을 검토한다. 동시에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기술·비즈니스 모델 세미나 교육을 제공한다. 이후 데모데이를 통해 CJ그룹 계열사와의 사업연계를 검토하고 ‘CES 2023’ 참관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 식품·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는 CJ제일제당이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쎄슬프라이머스’, ‘모넷코리아’, ‘피트’, ‘싸이엔스주식회사’ 등 4개 기업을 지원한다. 이들은 스마트팜, 지속가능경영,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물류 분야에서는 CJ대한통운이 ‘모플’, ‘글래스돔코리아’, ‘디와이프로’ 등 3개 사를 육성한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분야에서는 CJ ENM, CJ CGV가 나선다.

CJ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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