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뽑혀
캐롯,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뽑혀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2.04.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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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원격조치 드론 분야 기술연구 착수
드론 출동 서비스로 사고 현장 데이터 제공
(사진=캐롯손보)
(사진=캐롯손보)

[화이트페이퍼=김은경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성남시가 주최·추진하는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보험 연계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드론의 ▲현장출동 ▲위험시설물 관리 ▲도서배송 등과 같은 도시 안전·성장에 연계된 드론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체계적인 연구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하는 캐롯 역시 자사 IT기술력을 토대로 교통안전을 넘어 도시 안전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캐롯손보는 ‘드론 현장출동 시스템’과 같은 미래의 시스템을 현실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연구하는 이번 선정으로 보험과 Tech가 결합된 InsurTech 기업으로서의 강점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캐롯이 연구에 참여하는 ‘드론 현장출동 서비스’는 사고 초기 기동성이 높은 드론이 발 빠르게 현장출동해 사고 현장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고 처리를 돕는 서비스다. 이번 연구는 캐롯의 주행 정보 측정 플랫폼과 SK텔레콤의 드론 관제 플랫폼을 연계해 기존과 차별화된 높은 수준의 보상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사회적 비용절감을 이루는 것이 목표이다.

캐롯 관계자는 “드론 출동 서비스는 비행 가능 구역 등 관련 부처와의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상용화될 경우 교통사고 출동시스템은 물론 다양한 안전사고에 빠른 대처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캐롯이 그간 연구해 온 드론 기술력이 실제 상용화하는 데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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