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세계신협협의회 제 1차 이사회 열어
신협중앙회, 세계신협협의회 제 1차 이사회 열어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2.04.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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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
세계 신협이 당면한 도전 과제 공유

 

지난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 제1차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사회 1일차 회의 진행 모습. (사진=신협중앙회)
지난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 제1차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사회 1일차 회의 진행 모습. (사진=신협중앙회)

[화이트페이퍼=김은경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4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에서 ‘2022년 세계신협협의회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신협협의회(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WOCCU, 이하 WOCCU)는 매년 4월, 7월, 10월 총 3차례에 걸쳐 대륙별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사회에서는 WOCCU 운영 전반 및 전 세계 신협이 당면한 도전과제를 공유한다.

이번 이사회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진행된 2019년 3차 WOCCU 이사회 이후 2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일부 대면 방식을 취했다. 11명의 이사들과 WOCCU 사무총장(미국) 및 WOCCU 사무국 임원 8인이 대면으로 참석했다. 

3인의 이사는 비대면 화상 회의로 참여했다. WOCCU는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이사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피해 상황에 대한 WOCCU 차원의 대응 방안 모색 등 중요 안건들을 논의한다.

WOCCU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 내 ‘우크라이나 위기 대응’ 웹 페이지를 통해 러시아의 침공에 직면한 우크라이나신협의 대처 상황·우크라이나 사태의 내부 현황·세계신협의 지원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윤식 WOCCU 코로나19대응위원회 위원장은 “신용협동조합은 서민의 경제 자조와 이익의 나눔을 목표로 시작된 세계적 조직이다”라며 “팬데믹 장기화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침체된 가운데에도 우리 신협은 신협운동의 정신을 철저히 지켜 서로가 서로를 도왔으며, 최근 큰 위기 속에 있는 우크라이나신협과 조합원, 조합원이 속한 지역사회에도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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