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소상공인 영업정지 행정심판 '변호사 선임비용' 보장 특약 출시
KB​손해보험, 소상공인 영업정지 행정심판 '변호사 선임비용' 보장 특약 출시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2.03.17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상공인 영업정지 시 행정심판에 대한 변호사 선임비용 보장
지난 14일 손해보험협회에 배타적사용권 신청
(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화이트페이퍼=김은경 기자] KB손해보험은 상공인의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하는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 선임비용' 보험 특약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B손해보험에 따르면 이 특약은 상공인이 불의의 사고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도록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하는 것으로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소상공인이 주로 가입하는 'One KB기업종합보험'상품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 선임비용' 보험 특약은 손해보험협회에 배타적사용권 신청을 완료한 상태며, 승인되면 KB손해보험에서 일정기간 동안 독점권을 가지고 판매하게 된다.

이번 특약은 보험기간 중 식당·편의점·소형슈퍼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후 행정심판을 통해 영업정지 처분이 취소되거나 감경이 되면 이때 지급한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해준다.

기존 손해보험 업계에서는 행정소송 시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하는 법률비용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지만, 행정심판 시 선임하는 변호사 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은 없었다.

KB손해보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소상공인들이 불의의 사고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행정심판 절차를 통해 정당하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번 보장을 개발해 'One KB기업종합보험' 상품에 해당 보장을 탑재했다"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