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간편결제 영역서 특화서비스도 제공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한정판 출시에 120만장이 발급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신한카드의 '미니언즈 체크카드'가 MZ세대 소비 분석을 기반으로 시즌2를 시작한다.
신한카드는 주요 소비 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해 ▲신한카드 웨이(Way) 체크(이하 웨이 체크) ▲온(On) 체크(이하 온 체크)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는 지난 2019년 신한카드와 NBC유니버설이 손잡고 미니언즈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에 적용해 한정판으로 선보였으며 당시 120만장이 발급된 바 있다.
이번 시즌2로 나온 신한카드 웨이·온 체크 2종은 새로운 미니언즈 캐릭터 플레이트와 함께 업계 1위인 신한카드의 방대한 결제 빅데이터에 기반한 MZ세대 소비 패턴을 분석을 통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카드 사용 빈도가 높은 통신요금과 편의점, 디지털 콘텐츠 등 생활 편의 영역에서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대중교통과 간편결제 서비스 가운데 선호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특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웨이 체크을 쓰는 고객의 경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이용 금액의 최대 5%(월 적립 한도 8000원)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온 체크를 쓰는 회원은 간편결제(신한플레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SK페이, SSG페이, 쿠페이, 페이코, 스마일페이, L.Pay(엘페이), 배민페이)에서 이용 금액에 대해서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월 적립 한도 8천원)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두 카드 모두 통신요금(SKT, KT, LGU+)과 생활영역(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올리브영, 다이소) 및 디지털 콘텐츠(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왓차,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를 결제할 때에는 매월 적립 한도 8000원 이내에서 이용액의 2%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이 밖에 해외에서 일시불로 이용한 금액의 1.3%는 전월 실적 및 일, 월, 한도 제한 없이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미니언즈 시즌2 론칭을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웨이 체크로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10%, 온 체크로 간편결제 이용 시 최대 4%까지 각각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하는 더블 적립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블 적립은 각 카드당 1만 마이신한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웨이 체크, 온 체크는 MZ세대의 주요 관심영역에서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MZ세대의 금융 생활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