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로봇과학자 ‘데니스 홍’ 영입
LG전자, 로봇과학자 ‘데니스 홍’ 영입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2.03.14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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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과학자인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사진=LG전자)
로봇 과학자인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사진=LG전자)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LG전자는 로봇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인 로봇 과학자 데니스 홍 미국 UCLA교수를 자문역으로 영입했다고 14일 자사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밝혔다.

LG전자는 홍 교수와 협업해 물류 창고에서부터 소비자 집 앞까지 유통 전 단계를 총괄할 수 있는 통합 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홍 교수는 글로벌 과학전문지 파퓰사이언스의 ‘젊은 천재 과학자 10인에 선정 된 로봇 분야 글로벌 권위자다. UCLA 로봇 연구소 로멜라(RoMeLa)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보행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을 연구한다.

LG전자는 로봇 사업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낙점하고 육성 중이다. 병원과 호텔, 식당 등에서 자율주행하며 물건을 운반하는 ‘LG 클로이 서브봇’을 비롯해 안내 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 비대면 방역로봇 ‘LG 클로이 살균봇’ 등 로봇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아울러 지난해 아마존의 인공지능(AI)전문가인 이현철 디렉터를 신임 인공지능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 지난 2017년에는 로봇 기업 SG로보스틱에 지분 투자 했고 2018년에 로봇기업 ‘로보스타’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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